클라이밍장 운영하며 진작 카카오톡 채널친구 늘리기 할걸 후회한 이야기
강북_클라이밍짐|2026.09.17 09:01|조회 11|댓글 2
강북에서 실내 클라이밍장을 운영합니다. 솔직히 고백하자면, 채널 친구 모으는 걸 한참 미뤘어요. 그거 한다고 뭐가 달라지겠어 싶었거든요. 그 판단이 틀렸다는 걸 뒤늦게 알았습니다.
클라이밍장은 신규 등록만큼 꾸준히 나오게 만드는 게 중요해요. 그런데 회원분들이 한동안 안 보이다 조용히 끊는 경우가 많았습니다. 새 문제(홀드)를 세팅해도, 등록 이벤트를 열어도, 정작 그걸 알릴 방법이 없으니 다 놓치고 있었던 거죠.
뒤늦게 카카오톡 채널을 제대로 키우기로 했습니다. 카카오톡 채널친구 늘리기에 집중해서, 등록이나 방문 때 그 자리에서 친구 추가를 안내하고, 친구분께 새 문제 세팅 소식이랑 원데이 체험 쿠폰을 보내드렸어요.
진작 할걸 싶었던 건 반응을 보고 나서였습니다. 새 문제 세팅했습니다 메시지 한 번에 그 주 방문이 눈에 띄게 늘고, 한동안 안 오시던 분들이 오랜만에 가봐야겠네요 하며 돌아왔어요. 등록만 신경 쓰던 제가, 이탈을 붙잡는 방법을 그제야 손에 쥔 거죠.
혹시 저처럼 그거 한다고 하며 미루고 계신 분 있다면, 미루지 마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. 꾸준한 재방문이 중요한 업종일수록, 채널 친구는 빠를수록 좋습니다. 저는 그 시간을 꽤 아깝게 흘려보냈거든요.